금호산업과 팀 꾸려…기술공모형 방식의 마지막 건 가져가

신동아건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집행한 올해 마지막 기술공모(제안)형 공공임대리츠를 수주했다.
27일 LH에 따르면 이날 추정가격 1381억원 규모의 ‘청주동남 A-4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이 공사에는 신동아건설 컨소시엄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맞대결을 펼쳤다.
신동아건설은 개발계획, 재무계획 등으로 이뤄진 1차 사업계획서 평가(700점)와 2차 가격평가(300점)에서 계룡건설산업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수주하게 됐다.
신동아건설은 시공 부문에서 70% 지분을 갖고 금호산업(3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 설계 부문에서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도심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가 합세했다.

 

정석한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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