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금액 850억원 규모의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턴키공사가 2파전으로 벌어지게 됐다.
21일 수원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공사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마감 결과 계룡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참여했다.
계룡건설은 50%의 지분을 갖고 한일개발(20%), 동우건설산업(20%), 소사벌종합건설(10%)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은 55%의 지분을 갖고 이엠종합(15%), 석진건설(10%), 씨앤씨(10%), 국제산업(10%)과 팀을 꾸렸다.
이 공사는 부지 면적 5만8940㎡에 사업비 1061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새로 짓는 것이다.
이번 입찰에는 △패스트트랙(설계ㆍ시공병행방식) 적용 △가중치 설계 60%, 가격 40% △지역의무 공동도급 49%가 적용됐다.
한상준기자 new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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