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2-1 생활권  소음저감시설 PQ서 적격 판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 들어 처음으로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을 적용해 집행한 토목공사에 45개사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17일 LH에 따르면 LH는 최근 추정가격 358억원 규모의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 ’에 대한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서류를 접수한 결과, 45곳이 참여의사를 밝혀 적격판정을 받았다.
특히 2017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상위 10대사 가운데 3곳(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대형 건설사 7곳도 참여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공사는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2-1생활권 국도1호선) 일원에 총 연장 1.2㎞ 도로에 방음벽(시ㆍ종점 부근)과 방음터널을 설치하는 게 골자다.

LH는 내달 17∼20일 사흘간 입찰서를 받고, 20일 가격개찰을 거쳐서 종합심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정석한기자 jobize@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