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동우개발(주)의 인천 LNG기지내 종합스포츠타운이 지역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동우개발은 최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LNG기지내에 9만8천897㎡ 규모로 축구장 2면, 미니축구장 2면, 야구장 2면, 실내야구연습장 1동 등을 갖춘 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공사를 성료했다.
지난 2008년 247억원의 예산을 투입, 완공된 LNG기지내 종합스포츠타운은 야구장은 국내 공인규격인 100m×100m로 건립됐고, 1천376석 규모의 관람석과 조명탑, 전광판을 설치, 야간 경기도 가능하다.
축구장도 국제규격인 110m×75m로 시공됐고, 1천2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구비하고 있다.
또 야구장과 축구장 경기장 바닥은 우천시 침수를 방지하는 배수층과 안전하고 관리가 용이한 인조잔디로 조성돼 가뜩이나 체육시설이 부족한 인천시민들의 체육 명소로 각광을 받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 엘리트 축구부와 야구부는 그동안 훈련장이 없어 다른 시·도를 찾아 옮겨다니며 훈련을 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돼 축구 및 야구 동호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게다가 오는 8월 LNG기지내 스포츠타운에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미주홀기야구대회를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LNG기지내 종합스포츠타운은 앞으로 시민 누구나 찾아와 건전한 여가 선용 및 체력 단련 등을 통한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및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문의:(032)93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