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방식의 송도국제도시 제6ㆍ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공사가 2파전으로 확정됐다.
조달청이 20일 이 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접수 마감 결과, 롯데건설 컨소시엄과 삼호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롯데건설은 51% 지분을 갖고 동우개발(인천ㆍ박영광ㆍ24%), 원광건설(인천ㆍ최병환ㆍ25%)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삼호는 37%의 지분을 갖고, 금호산업(33%), 경화건설(인천ㆍ박창완ㆍ10%), 브니엘네이처(인천ㆍ박정호ㆍ10%), 풍창건설(인천ㆍ홍상의ㆍ10%)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로써 이 공사는 지난 5월 처음 공고돼 1차례 유찰된 이후, 두번째 공고만에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이 공사는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수요로 공사금액은 434억4400만원 규모다. 중앙집하장 2곳을 건설하고 14.2㎞의 쓰레기 수송관로를 설치하는 공사다.

한상준기자 new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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