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방식이 적용된 추정금액 2014억원 규모의 동해항 3단계 방파호안 2공구 축조공사가 2파전으로 확정됐다.
17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이 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마감 결과 현대건설과 SK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현대건설은 50% 지분을 갖고, 금도건설(전북ㆍ황수원·12%), 관악개발(전북ㆍ김강윤ㆍ10%), 명현건설(경기ㆍ박명균ㆍ7%), 삼보종합건설(충북ㆍ유봉기ㆍ7%), 고덕종합건설(서울ㆍ나기선ㆍ7%), 태길종합건설(경기ㆍ류병우ㆍ7%)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SK건설은 51%의 지분을 갖고, 토우건설(충북ㆍ김사석ㆍ15%), 용진(전남ㆍ김한섭ㆍ10%), 신화건설(강원ㆍ윤수홍, 권은동ㆍ7%), 해광건설(울산ㆍ손호태ㆍ7%), 태성건설(울산ㆍ박상원ㆍ5%), 여운(강원ㆍ정의섭ㆍ5%)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동해안 3단계 방파호안 2공구 축조공사는 1016m 길이의 방파호안과 해안보호대책시설 1식, 부대공 1식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한상준기자 new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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