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2021 건설의 날’ 기념식 개최…128인 정부포상·국토부장관 표창

건설인들이 코로나19를 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굳센 결의를 다진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김상수)는 오늘(2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1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한 정부인사 및 국회의원, 건설단체장, 정부포상 수상자 가족 등 9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1 건설의 날’ 캐치프레이즈는 ‘Beyond Covid-19 극복과 성장! 200만 건설인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로 내걸었다.

200만 건설인들은 이날 기념식에서 건설산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다짐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건설산업이 ‘뉴 노멀(New Normal·새로운 표준)’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결의에 이어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서 큰 공로를 세운 건설인 128인에 대해 정부포상과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건설현장에 안전 선진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에 대한 경가심을 일깨우기 위한 ‘건설안전 슬로건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남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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