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7366억ㆍ롯데건설 7015억 물량 확보
DL이앤씨ㆍ현대엔지니어링ㆍ현대건설도 ‘양호’
대우건설이 올 1분기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7000억원대 물량을 확보하며 수주 1위에 올랐다. 롯데건설도 대우에 필적할만한 성과를 거뒀고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도 이름값에 어울리는 성적표를 받았다.
5일 도시정비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연초 4500억원 규모의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데 이어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을 동부건설과 함께 수주하면서 올 1분기에 7366억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2분기에도 창원 신월3구역 재건축과 가락 쌍용1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추가로 수주할 전망이다.
창원 신월3구역 재건축 사업은 단독으로, 예상공사비가 8000억원이 넘는 가락 쌍용1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쌍용건설 등과 함께 참여해 시공사 선정총회를 앞두고 있다.
다음으로 롯데건설이 7015억원에 달하는 실적을 올려 2위를 차지했다. 롯데건설은 창원 양덕4구역 재개발과 목동2차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모두 단독으로 따냈다.
이외에도 올 1분기에 정비사업 수주실적이 5000억원을 넘은 건설사는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이다.
DL이앤씨는 공사비 5500억원 규모의 부산 우동1구역(삼호가든)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 DL이앤씨 출범 이후 정비사업 첫 수주이며,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를 적용한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올 1분기에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5000억원이 넘는 실적을 올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이 1분기 동안 수주한 정비사업은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대전 도마ㆍ변동1구역 재개발로, 모두 2000억원이 넘는 대어급 물량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곳 모두 단독이 아닌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의 경우 리모델링 준공실적 1위인 쌍용건설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리모델링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50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용인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과 합정동 447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각각 단독으로 수주하고,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대전 도마ㆍ변동1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올해 공격적으로 수주목표를 잡은 GS건설은 대구 서문지구 재개발 수주로 마수걸이 수주를 신고하고, 이어 창원 신월1구역 재건축 수주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1분기에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수주실적을 올린 건설사가 많았다. 두산건설, 호반건설, 금호산업, 한라, 일성건설, 대보건설, 경남기업 등이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이 올 1분기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우건설은 연초에 4500억원 규모의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데 이어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을 동부건설과 함께 수주하면서 올 1분기에 7000억원이 넘는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2분기에도 창원 신월3구역 재건축과 가락 쌍용1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추가로 수주할 전망이다.
창원 신월3구역 재건축 사업은 단독으로, 예상공사비가 8000억원이 넘는 가락 쌍용1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쌍용건설 등과 함께 참여해 시공사 선정총회를 앞두고 있다.
다음으로 롯데건설이 7000억원이 넘는 실적을 올려 2위를 차지했다.
롯데건설은 창원 양덕4구역 재개발과 목동2차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모두 단독으로 따냈다.
이외에도 올 1분기에 정비사업 수주실적이 5000억원을 넘은 건설사는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이다.
DL이앤씨는 공사비 5500억원 규모의 부산 우동1구역(삼호가든)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
DL이앤씨 출범 이후 정비사업 첫 수주이며,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를 적용한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올 1분기에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5000억원이 넘는 실적을 올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이 1분기 동안 수주한 정비사업은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대전 도마ㆍ변동1구역 재개발로, 모두 2000억원이 넘는 대어급 물량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곳 모두 단독이 아닌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의 경우 리모델링 준공실적 1위인 쌍용건설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리모델링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50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용인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과 합정동 447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각각 단독으로 수주하고,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대전 도마ㆍ변동1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올해 공격적으로 수주목표를 잡은 GS건설은 대구 서문지구 재개발 수주로 마수걸이 수주를 신고하고, 이어 창원 신월1구역 재건축 수주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1분기에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수주실적을 올린 건설사가 많았다.
두산건설, 호반건설, 금호산업, 한라, 일성건설, 대보건설, 경남기업 등이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황윤태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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