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원남골프장 조성공사와 경산정수장 고도처리시설 설치공사 낙찰자 선정을 위한 종합평가에 착수했다.
조달청이 지난달 31일 경상북도관광공사 수요로 집행한 이 공사 개찰 결과를 살펴보면, 모두 21개 건설사가 투찰에 나선 가운데 최저 77.438%(계룡건설)에서 최고 77.971%(흥화)에서 낙찰률이 형성됐다.
투찰 분포를 보면 21개 건설사 모두 77%대에 투찰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업계에서는 77%대 후반에서 낙찰률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공사는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산26번지 일원에 대중골프장 18홀을 조성하는 것이다.
같은날 조달청이 경북 경산시 수요로 집행한 경산정수장 고도처리시설 설치공사 개찰 결과를 보면, 모두 8개 건설사가 투찰에 나선 가운데 최저 93.258%(화성산업)에서 최고 97.607%(태영건설)에서 낙찰률이 형성됐다.
투찰 분포를 살펴보면, 93%대 1곳, 94%대 2곳, 96%대 2곳, 97%대 2곳, 예가초과 1곳이다. 업계에서는 93%대에서 낙찰률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공사는 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 606번지 경산정수장 부지 내에 하루 5만㎥를 처리하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한상준기자 new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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