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과 한진중공업이 나란히 환경설비 적격공사 수주에 바짝 다가섰다.
한신공영은 17일 조달청이 경기도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수요로 집행한 진위ㆍ청북ㆍ오성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공사 개찰에서 예정가격 대비 80.063%인 250억8088만6968원을 적어내 적격심사 1위에 올랐다. 이 공사에는 모두 38개 건설사가 투찰에 나섰다.
이 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청북읍, 안중읍, 팽성읍 일원에 오수관로를 새로 짓고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것으로, 산업ㆍ환경설비공사가 주 공종이다.
한진중공업은 수도권매립지 하수슬러지 기존고화처리시설 대체시설 설치공사 수주가 유력하다.
한진중공업은 같은날 조달청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요로 집행한 이 공사 개찰에서 예정가격 대비 81.813%인 152억8755만5400원을 적어내 적격심사 맨 앞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공사에는 모두 11개 업체가 투찰에 나섰다.
이 공사는 인천광역시 서구 거월로 61번지 일대에 하수슬러지 기존고화처리시설 대체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역시 산업ㆍ환경설비공사가 주 공종이다. 

 

 

한상준기자 new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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