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11월 착공해 내년 8월 완공 여수엑스포박람회장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엑스포 브릿지가 S&C산업에 의해 설계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5일 엑스포브릿지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작은 ‘바다와 자연 그리고 인간이 과거와 현재를 지나 미래로 향하는 첫 발걸음’을 표현한 S&C산업 컨소시엄의 ‘ANOTHER FLOW(새로운 흐름, 사진 참조)’가 선정돼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확보했다.  또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과 금호전기 컨소시엄이 우수작과 가작 수상자로 각각 선정돼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조직위는 67억원을 투입해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내년 8월말 완공할 계획이며 엑스포 브릿지 시공은 교량과 연결되는 국도17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시공 중인 한양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