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개5구역 재개발 시공사 입찰에 현대ㆍ대우ㆍ코오롱건설 컨소시엄, 대림ㆍ벽산 컨소시엄, 한화ㆍ한신 컨소시엄 등이 참여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부개5구역 재개발 시공사 입찰에 이들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사업제안 조건을 보면 3.3㎡당 공사비로 현대 컨소시엄이 369만원, 대림 컨소시엄이 371만2000원, 한화 컨소시엄이 370만원을 제안했다. 이주비는 3개 컨소시엄 모두 1억원을 제시했다. 이사비용은 현대 컨소시엄이 500만원, 대림 컨소시엄은 300만원, 한화 컨소시엄이 200만원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현대 컨소시엄이 제안한 사업조건이 가장 뛰어나다. 부개5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 381-15번지 일대에 아파트 1829가구를 신축하게 되며 예상공사금액은 3260억원이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다음달 12일 열릴 예정이다.